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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뜬금없이 CCTV ‘토스트캠’ 선보인 이유는?

NHN엔터, 뜬금없이 CCTV ‘토스트캠’ 선보인 이유는?

등록 2015.07.16 17:31

이어진

  기자

자사 토스트 클라우드 기반 사물 인터넷 기기 시장 공략 시작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IP 카메라 '토스트캠'의 출시를 예고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NHN엔터 하태년 이사가 토스트캠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IP 카메라 '토스트캠'의 출시를 예고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NHN엔터 하태년 이사가 토스트캠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게임 서비스 업체인 NHN엔터테인먼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CCTV ‘토스트캠(TOAST CAM)’ 출시를 예고했다. NHN엔터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토스트 클라우드를 활용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NHN엔터는 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IP 카메라 토스트캠 출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NHN엔터가 이날 선보인 토스트캠의 가장 큰 특징은 촬영된 영상 데이터가 모두 NHN엔터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는 점이다.

기존 IP 카메라의 경우 SD카드 등을 활용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SD카드를 사용할 시 실시간 영상 외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SD카드를 다시 꺼내고 PC에 연결하는 등 다소 불편함이 따랐다. 또 저장용량의 한계로 최대 30여일까지만 영상을 저장하거나 특정 사건이 발생 시만 저장토록 돼 있었다.

하지만 NHN엔터의 토스트캠은 모든 영상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되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1일부터 365일까지 영상을 저장해 볼 수 있다.

개인화 기능도 눈길을 끈다. 토스트캠은 사용자가 원하는 구역을 지정, 그 구역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바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365일 영상을 모두 저장하는 사용자라도 자신이 지정한 구역에서 발생한 움직임만 따로 묶어 볼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인 만큼 대부분의 기기에서 실시간 영상이나 저장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아이패드, 윈도우 등 현존하는 대부분의 플랫폼을 지원한다.

게임사로만 여겨지던 NHN엔터가 토스트캠을 선보인 것은 게임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사물인터넷은 막 개화되는 시장. 아직 어느 업체도 시장을 장악하지 않고 있다. 통신사, 제조사, 포털 등 대형 IT 업체들은 앞다퉈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게임 시장이 모바일로 재편되고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카카오톡에 밀리는 NHN엔터가 신사업으로 사물 인터넷을 지목한 모습이다.

지난해 클라우드 플랫폼 토스트를 선보인 것도 게임 사업 뿐 아니라 미래에 펼쳐질 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NHN엔터 측도 클라우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것이 굉장히 쉽다며 또 다른사물 인터넷 기기 출시를 암시하고 있다.

NHN엔터 백도민 IT 서비스 센터장은 “네이버와 분할시점부터 게임 뿐 아니라 고유한 IT 기술 기반의 새로운 가치창출 위해 준비해 왔고 이를 토스트 브랜드로 완성시켜가고 있다”며 “토스트 클라우드가 플랫폼이 중심되는 흐름에 맞춰 사물인터넷 발전 기틀 마련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의 클라우드 기반 토스트캠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성공의 관건은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한 기능을 NHN엔터는 아직 카메라 가격 및 서비스 요금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NHN엔터 김한결 PM은 “B2B 시장에서는 카메라와 클라우드 가격을 합쳐서 약정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B2C 시장에서는 카메라 따로 판매하고 추가로 클라우드 기간 별로 추가 요금을 받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며 구체적인 카메라 가격 및 서비스 요금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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