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6일 하루 동안 전국 706개 스크린에서 총 8만 5160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05만 4070명.
개봉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연평해전’은 2030세대의 관객이 전체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젊은 층의 수요가 높아 눈길을 끈다. ‘연평해전’ 투자배급사 NEW측은 장년층 및 젊은층의 수요가 폭넓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의 흥행 여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인사이드 아웃’으로 10만 3955명, 2위 ‘연평해전’에 이어 3위는 ‘픽셀’로 6만 870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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