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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의혹에 與野 이달 중 현장방문키로

국정원 해킹의혹에 與野 이달 중 현장방문키로

등록 2015.07.17 15:23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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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 김광림 정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왼쪽부터)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 김광림 정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정원 해킹의혹’과 관련 여야는 17일 국가정보원에 이달 중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동행 인원에 대한 결정은 오는 20일로 유보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현장검증의 필요성에 공감, 방문 날짜 등을 조율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에는 이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오는 20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들 양당 간사가 ‘2+2’ 회동으로 다시 만나 현장방문 시 확인할 구체적인 내용과 날짜, 인원 등을 협의할 전망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정보통신(IT) 전문가인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을 국회 정보위원회에 속하게 해 진상규명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 의원은 “야당은 전문가와 함께 가자는데 전문가를 어떻게 믿으며, 그 사람이 엉뚱한 소리를 하면 온 나라가 시끄럽다”면서 “안 의원을 정보위로 오게 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신 의원은 “안 의원은 백신 전문가이지 해킹 전문가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 “해킹 전문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맞섰다.

따라서 20일 회동에서는 안 의원의 정보위 사보임(국회 위원회에 임시로 위원을 충원하는 것)에 대한 협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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