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19일 헬멧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을 벌인 용의자 주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께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한 펜션에서 주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주씨가 이달 1일부터 10일 사이 강남구, 강동구, 서대문구 그리고 송파구 등에서 4차례에 걸쳐 길을 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한 뒤 현금 등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3인조 날치기 팀을 검거했고, 지난 15일에는 광진경찰서가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범을 체포했다.
오늘 단독범 체포로 최근 기승을 부린 연쇄 오토바이 날치기범 세팀은 모두 경찰에 검거됐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