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LA 경찰국에 따르면 숨진 21세의 신원 미상 남성은 이날 오전 데미 무어 소유의 비버리힐즈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 수사 결과 이 남성이 발견되기 전날 데미 무어의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술에 취한 이 남성이 수영장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남성이 수영장에 빠져 사망할 당시 데미 무어는 자택에 머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택은 데미 무어와 그의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와 셋째 딸이 거주하고 있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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