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 신곡 ‘월화수목금토토토’ 공개···제 2의 ‘귀요미송’ 될까

사진=단디레코즈 제공

‘귀요미송’ 가수 하리가 신곡을 들고 나와 화제다.

20일 하리는 솔로들을 위한 신곡 ‘월화수목금토토토’ 음원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번 앨범 ‘월화수목금토토토’는 구애의 춤에 맞춰 “월요일엔 원래 난 솔로다. 화요일엔 화나도 솔로다. 수요일엔 수없이 도전해 봐도 그냥 계속 모태 솔로다”라는 발랄한 가사로 발표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디 프로듀서는 “재밌는 멜로디로 귀엽고 깜찍하게 흥얼거리며 짝을 찾는다면 금방 솔로 수용소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래 속에 솔로들의 핸드폰 번호를 넣을 수 있는 비밀 공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고 고백했다.

하리는 “방송, CF, 앨범 작업 등 지속적인 해외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활발한 해외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역시 하리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힙합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디가 프로듀싱 맡아 힘을 보탰다.

한편, 소속사 단디레코즈는 하리와 앞세워 워너뮤직과 아시아 9개국 프로모션 투어를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 귀요미송 뿐만 아니라, ‘한글송’ ‘하리바게뜨’ ‘나쁜놈아’ 등 하리 음악들이 해외에서 큰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