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세정은 브리티시 TD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HERITORY)가 최근 서울지사 사옥에서 헤리토리의 모델 홍보대사인 ‘헤리토리 모델즈’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 20~30대 젊은 층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페이스북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던 헤리토리는 이번에 모집한 ‘헤리토리 모델즈’를 통해 젊은 남성의 스타일을 제안하며 트렌드에 대해 공감 및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모델 홍보대사로 선발된 ‘헤리토리 모델즈’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헤리토리 브랜드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헤리토리 모델즈’는 헤리토리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으며, 월 1회 진행되는 정기 모임에 참석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소셜 미디어 운영 및 콘텐츠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헤리토리 모델즈’에게는 헤리토리 모델 홍보대사 위촉장 및 명함을 발급하며, 웰메이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VIP카드, 신제품 및 인기제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정 헤리토리 관계자는 “기업들이 경기불황을 계기로 기존 TV광고에만 의존했던 과거방식과는 달리 SNS, 드라마 마케팅 등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홍보 툴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헤리토리 모델즈’는 이러한 다채널 툴 활용의 일환으로, SNS상에서 쉽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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