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CB 측 관계자는 그리스 은행 ELA 한도를 추가로 9억유로 늘린다고 밝혔다. 앞서 ECB는 지난 주에도 ELA 한도롤 9억유로 증액한 바 있다.
그리스 정부는 ECB의 한도 증액으로 지난 20일 3주 만에 은행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유동성 고갈 등 우려가 여전히 일일 예금 인출 한도를 60유로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그리스 의회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개시를 위한 2차 개혁법안의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3년간 최대 860억유로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제개혁법안의 승인 여부를 놓고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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