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북한팀, ‘문어’ 주제 끝장전에서 준결승 진출 좌절

'한식대첩3'./사진=tvN

‘한식대첩3’ 북한팀이 문어를 주제로 한 끝장전에서 좌절해 준결승 문앞에서 좌절을 맛봤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한식대첩3’에서는 ‘육수’를 주제로 경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식대첩’ 시즌 최초로 1박 2일간 경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울팀과 전남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끝장전에 진출한 전북팀과 북한팀은 한번도 끝장전에 진출한 적이 없는 팀이었다. 끝장전의 관건은 문어를 얼마나 부드럽게 삶느냐였다.

이날 북한은 끝장전에서 문어숙회와 문어초를 만들었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녹말을 무쳐 데쳐서 맛이 괜찮다”고 칭찬했고, 최현석 심사위원은 “문어초는 양념이 부족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문어초가 질겼다. 양쪽 다 살아있는 문어를 손지하는 법을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