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최양희 미래부 장관 “감염병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 활용 중요”

최양희 미래부 장관 “감염병 대응 과학기술·정보통신 활용 중요”

등록 2015.07.26 12:00

이승재

  기자

공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감염병 대응 후속대책을 모색했다.

미래부는 이날 최 장관이 세스코를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체 대표단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의 감시/예측, 진단, 백신/치료, 방역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 병원 관리 시스템 등과 관련된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향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정부 차원의 감염병 대응 후속대책도 논의됐다.

최 장관은 메르스 사태와 같은 긴급한 현안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해법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대형 시설에 적합한 소독 및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 내 공간 멸균을 주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건축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최 장관은 “산업계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정책을 수립 및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면서 성공사례를 만들고 국내 관련 산업에도 기여 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