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이날 최 장관이 세스코를 방문해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체 대표단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의 감시/예측, 진단, 백신/치료, 방역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 병원 관리 시스템 등과 관련된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향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정부 차원의 감염병 대응 후속대책도 논의됐다.
최 장관은 메르스 사태와 같은 긴급한 현안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활용한 해법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대형 시설에 적합한 소독 및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병원 내 공간 멸균을 주기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건축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최 장관은 “산업계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정책을 수립 및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면서 성공사례를 만들고 국내 관련 산업에도 기여 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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