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터리의 정체는 정재욱이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 맞서 9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듀엣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솜사탕과 배터리는 '썸'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솜사탕은 청아한 목소리에 랩까지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고, 배터리 역시 고음의 남자파트를 안정감 있게 부르며 호평 받았다.
배터리는 솜사탕에 61대 39로 패배,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배터리는 첫 라운드의 높은 목소리와는 달리 남성적인 목소리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청중단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복면가왕 배터리의 정체는 '잘 가요', '어리석은 이별' 등을 부른 가수 정재욱이었다.
이에 판정단은 "떨어져서는 안되는 사람이 떨어졌다"며 아쉬워했고, 정재욱은 "그동안 사업을 하느라 노래를 못불렀다. 무대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며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복면가왕' 솜사탕에 패한 배터리가 정재욱이라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배터리 정재욱이였구나" "'복면가왕' 솜사탕에 패한 배터리 정재욱 정말 아쉽다" "'복면가왕' 배터리 정재욱 오랫만에 반가웠어요" "'복면가왕' 배터리, 앞으로의 활동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