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6~17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는 수신금리 담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잇단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금리가 변동되는 과정에서 4개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담합해 조정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위는 앞서 지난 3년 동안 은행들의 양도성예금금리(CD) 금리 담합을 직권조사 해온 바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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