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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창원시 민간보급 참여···3680만원에 구입 가능

닛산 전기차 리프, 창원시 민간보급 참여···3680만원에 구입 가능

등록 2015.07.31 11:45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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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사진=한국닛산 제공닛산 리프. 사진=한국닛산 제공



전세계 누적 18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 1위 전기차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닛산 리프(LEAF)가 제주도에 이어 창원시에 진출한다.

한국닛산은 오는 8월1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리프가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 및 경남지역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시장 안정화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닛산이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기차 총 135대가 신청 선착순으로 보급(1세대당 최대 2대 등록 가능)될 예정이다.

창원시민 및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경남거주 근로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창원시민의 경우 전기차 구입 보조금 1800만원(정부 1500만원, 창원시 300만원)을 지원받으면 리프를 368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면서 창원시 소재 기업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는 정부 보조금 1500만원 혜택을 받아 3980만원에 리프를 소유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닛산 창원 및 경남 지역 공식 딜러인 범한모터스와 SB모터스를 통해 가능하다. 차량의 고객 인도는 10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내륙 최초 창원 및 경남지역 진출을 기념해 리프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및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리프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50%) 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월 30만원대에 리프의 오너가 될 수 있다.

리프 시승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닛산 창원 및 경남 공식 딜러인 범한모터스와 SB모터스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창원을 시작으로 전기차 분야 선도기업 닛산과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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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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