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과 결혼을 약속한 이찬오 셰프가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다.
이찬오 셰프는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김영철의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수란을 이용해 '새로운 샐러드와 수란잔'을 선보였으나 홍석천의 하몬이 얹어진 라자냐 '술푸자냐'에 패배했다.
이찬오 셰프는 이날 방송이 결혼 발표 전에 이뤄졌음에도 여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찬오 셰프의 피앙새 김새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새롬은 과거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두꺼운 남자가 좋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 프로그램이 그 정도는 아니다"며 "편집해야 한다"고 말해 김새롬을 당황하게 했다.
김새롬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뜻이 아니다"며 "몸도 두껍고 목도, 손도 두꺼운 남자가 좋다"고 설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출연에 과거 김새롬 이상형이 재조명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김새롬이랑 딱이네" "김새롬,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를 두고 한말이였나"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나와서 너무 재밌었음~"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멋지다 김새롬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이찬오 셰프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양가 부모님을 모신 식사자리로 예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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