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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부코페’ 이익 추구 NO, 대한민국 웃었으면”

[BICF] 김대희 “‘부코페’ 이익 추구 NO, 대한민국 웃었으면”

등록 2015.08.04 14:17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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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희 / 사진=와이트리미디어'부코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희 / 사진=와이트리미디어


개그맨 김대희가 '부코페'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김준호, 전유성, 김대희, 최대웅 작가, 조광식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희는 “부산에서 개인적으로 행사를 뛰어도 행사료를 많이 받는 개그맨들이 많은데, 부코페를 위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내려와 주기도 한다. 송병철도 50만원에 와주셨다. 감사하다. 기수 문화는 절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대희는 '부코페'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들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한번 더 웃었으면 싶어서 3년째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3년 제1회에서 '부산 바다 웃음 바다'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을 기작했으며, 2014년 2회에서는 '웃음은 희망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에 열리는 제3회는 1,2회의 슬로건을 합친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을 희망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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