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이웃사람’으로 성공적인 감독 신고식을 마친 김휘 감독의 차기작으로 김성균 유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천호진은 김성균과 더불어 ‘이웃사람’에 이어 김휘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간신’ ‘이웃사람’ ‘부당거래’와 드라마 ‘닥터 이방인’ ‘굿 닥터’ ‘내 딸 서영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사로잡은 천호진은 이번 영화 ‘퇴마: 무녀굴’을 통해 연기 인생을 대표할만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호진이 이번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 ‘강목사’는 자신만의 신념에 갇혀,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르는 인물로 영화 속 긴장감을 불어 넣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캐릭터다. ‘퇴마: 무녀굴’에서 ‘믿고 보는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 무게감 있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선보일 천호진의 활약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관객들을 색다른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
명품 배우 천호진이 광기 어린 목사 역할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할 ‘퇴마: 무녀굴’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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