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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미국 금리 인상 신호,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 축소

[환율 시황]엇갈린 미국 금리 인상 신호,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강세 축소

등록 2015.08.06 10:03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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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웰 연방준비제도(Fed)이사가 오는 9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한 신호를 보내며 관계자 간 금리 인상 신호가 엇갈리자 달러의 강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6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6원 내린 1173.0원으로 출발해 오전 9시51분 현재 1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이 오는 9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은 4일보다 8.1원 오른 1173.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6일 새벽 제롬 파웰 Fed이사가 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추가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달러 강세는 다소 줄어들었다.

장동주 삼성선물 연구위원은 “7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는 계속해서 짙어질 것”이라며 “1175원 위에서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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