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은행은 공휴일일 경우 ‘영업시간 외’ 기준에 따라 추가 ATM기기 수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농협은행의 결정에 따라 14~16일까지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고객은 ATM 운영시간 동안 농협 ATM에서 현금 입·출금 및 계좌이체 시 발생하는 모든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NH농협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침체된 경기를 살리려는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고 농협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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