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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유연한 노동시장 위해 기득권 양보가 필수적”

최경환 “유연한 노동시장 위해 기득권 양보가 필수적”

등록 2015.08.11 15:13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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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1일 “노동개혁은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기득권 양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필립 하몬드 영국 외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공공부문의 임금피크제 도입 등 공공부문을 필두로 노동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어 “노사가 책임의식을 갖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타협이 조속히 성사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노동시장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국민적 지지가 있는 만큼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몬드 장관도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체질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이 필수적이라며 영국 정부는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노동시장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부총리와 하몬드 장관은 앞으로도 노동개혁 등 양국의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운영원칙 등 다자협력분야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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