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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 정개특위에 기준마련 다시금 촉구

선거구획정위, 정개특위에 기준마련 다시금 촉구

등록 2015.08.11 15:19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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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의 기준 마련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대년 선거구획정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지난달 선거구획정위에서 제시한 의원정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비율, 선거구획정기준에 대해 획정위가 제시한 기한까지 이런 내용을 결정해줄 것을 정개특위에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는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13일까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는 만큼 이 시점으로부터 최소 2개월 전까지 획정기준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야 간 이해관계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뚜렷해 선거구획정위가 못박은 8월13일을 넘길 공산이 큰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선거구획정위가 독립기구로서 역사적으로 첫 출범한 배경에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기한 내에 꼭 만들어달라는 국민적 여망이 담겨 있다”며 “획정위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20대 총선의 지역선거구 획정안을 10월13일까지 꼭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공청회를 마치고 정개특위에 선거구획정 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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