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이다. 조한선은 ‘치외법권’에서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FBI 출신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에게 마약 거래 현장을 딱 걸린 조직의 보스 ‘마장동 칼잡이’로 분해 임창정과 인상적인 대결 씬을 선보일 예정이다.
‘치외법권’에 우정 출연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조한선은 “신동엽 감독님 전작에 우정 출연을 했었는데 이번에 또 한 번 우정 출연을 하게 됐다. 술도 같이 자주 마시고 워낙 친한 사이라서 이렇게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며 신동엽 감독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임창정 선배님이 정말 좋으셔서 우정 출연하면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다”는 촬영 소감을 덧붙여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조한선의 깜짝 출연 소식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는 ‘치외법권’은 올 여름 무더위를 말끔하게 날려버릴 단 하나의 코믹 액션 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개봉은 오는 27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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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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