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14~16일 연휴기간 중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매출은 전주(7~9일) 대비 각각 6.8%, 16.5%, 25.6%증가했다.
또 문화생활이 활성화되면서 놀이공원(45.7%), 야구장(32.1%), 박물관(60.6%) 입장객수도 전주 대비 늘었다. 4대궁 및 종묘 방문객수는 전주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외국인 방문객수도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고속도로 통행량은 14일 연휴 첫날 518만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였던 작년 추석 수준(520만대)에 육박했다.
기재부는 사흘간 연휴기간 중 정부 공식 경축행사 및 전경련 주관 전국 7대 권역 ‘신바람 페스티벌’에 전국적으로 150만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가 소비진작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했고, 앞으로도 내수 활성화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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