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6회에는 강력 1팀에 합류, 이은정 살인사건으로 파트너로서 첫 호흡을 맞추는 한진우(손호준 분)와 민도영(이다희 분)의 사건 수사일지가 그려졌다.
극과 극의 성격을 확인한 불꽃 튀는 첫 만남부터 강력 1팀의 정식 팀원이 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거친 두 사람은 ‘이은정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급부상한 강지연의 신원을 확보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 과정에서 범인 잡는 일에 목숨을 거는 남자인 진우와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현실을 판단하는 여자인 도영은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충돌을 빚게 됐다.
사실 진우와 도영은 강력 1팀 팀원 자리가 걸려있던 배달환(신승환 분) 검거 쟁탈전부터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옥신각신하는 와중에 미묘한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터다. 이에 수사 파트너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할 추후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