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새로운 남자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중기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에 ‘늑대소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연이은 성공으로 연기력까지 인정 받은 대세 배우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아시아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윤재은 본부장은 “올해 브랜드 런칭 43주년을 맞은 코오롱스포츠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송중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가을·겨울 시즌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고한 변화를 시도하는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 중국 법인의 손병옥 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약 13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류 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통해 올 하반기에도 중국 비즈니스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기와 함께하는 코오롱스포츠 하반기 마케팅은 지면 광고와 함께 TV, 매거진, 온라인 광고 등의 매체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과 다른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한 송중기를 담은 TV CF는 10월 초 방영되며 코오롱스포츠 고객들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송중기는 군 복무 이후 첫 복귀작으로 한·중 동시 방영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카리스마 넘치는 특전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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