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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정수현 대표 등 21개 CEO초정 간담회 개최

수출입은행, 정수현 대표 등 21개 CEO초정 간담회 개최

등록 2015.08.21 14:37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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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21개 대표이사 /지료=수출입은행수출입은행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21개 대표이사 /지료=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우리 경제의 수출부진과 내수부진의 양대 문제를 논의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국내 해외건설·플랜트, 석유화학,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21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덕훈 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경쟁력 약화 및 내수 침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수은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수은은 먼저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성장잠재력이 큰 新 신흥시장을 개척을 해나가고, 사업발굴에 이어 패키지 금융을 주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문화콘텐츠, 보건의료, 물류 등 경제파급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이들 산업이 해외 시장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은은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동북아 개발 사업이 조기 정착 및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광역 두만강 개발계획(GTI) 등에서 비롯된 역내 다자간 협력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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