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DGB사회공헌재단은 20일 ‘2015 DGB 사회공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그룹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말부터 공모를 실시, 예선과 본선을 거쳐 20일 최종 결선에 오른 11개 팀이 발표대회를 갖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선에 오른 11개 팀은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 어르신과 청년문제 해결, 영세 소상공인 지원 봉사단 운영 그리고 농촌지역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등의 아이디어로 경쟁을 펼쳤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번 결선에 오른 11개의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검토해 수정, 보완과정을 거쳐 DG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대상은 영남대학교 TogeDo팀(서진석 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TogeDo팀은 은행 ATM기를 통한 기부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해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TogeDo팀의 서진석 학생(영남대학교 4학년)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활용되어 어려운 지역민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인규 DGB금융회장은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열정과 젊은 패기로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DGB금융그룹은 이번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더욱더 지역 사회취약계층?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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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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