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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준전시상태···탄허스님 통일 예언 적중하나?

김정은, 준전시상태···탄허스님 통일 예언 적중하나?

등록 2015.08.21 20:41

수정 2015.08.21 21:20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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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전시상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준전시상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탄허스님의 통일 예언이 맞아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탄허스님은 대한민국 불교계의 거장으로 1913년도 출생으로 지난 1983년 6월 5일 사망했다.

그는 과거 충북 제천과 충주 사이 월악산 자락에 있는 덕주사에서 풍수도참설에 근거해 한반도 통일에 대해 “월악산 영봉 위로 달이 뜨고, 이 달빛이 물에 비치고 나면 30년 쯤 후에 여자 임금이 나타난다. 여자 임금이 나오고 3~4년 뒤 통일이 된다”고 예언했다.

그런데 탄허스님이 예언한 1975년에는 월악산에 호수나 강 등이 없었으나 충주댐이 1980년에 공사를 시작해 1983년 완공된 것. 이에 1983년부터 월악산 위에 뜬 달빛이 충주댐 물 위로 비춰져 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당선돼 예언의 신뢰성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소름돋았다”며 “이 기회에 통일이 되는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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