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박스오피스 2위···“‘베테랑’ ‘암살’만 있는 거 아냐”

‘뷰티 인사이드’가 강력한 사랑 얘기로 여름 막바지 극장가 흥행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21일 하루 동안 647개 스크린에서 총 11만 87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6만 2386명.

무려 21인 1역이란 전무후무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뷰티 인사이드’는 동명의 광고를 원작으로 한다. 언론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에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베테랑’으로 28만 59801명, 2위 ‘뷰티 인사이드’에 이어 3위는 ‘암살’로 10만 3432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