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예나가 데뷔 앨범 6곡의 가사를 모두 외웠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DSP미디어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데뷔 앨범 ‘Dreaming(드리밍)’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나는 데뷔 준비 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수록곡 ‘노크 노크’를 녹음할 때, 녹음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녹음실도 낯설고 작업이 처음이다 보니 가사를 앞에 두고도 가사를 다 놓쳤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예나는 “그래서 앨범 프로듀서님께서 긴장하고 집중하라는 뜻에서 가사집을 보지 말고 다 외워서 하라고 해서 데뷔 앨범 6곡의 가사를 모두 외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프릴은 2014년 5월 ‘프로젝트 카라 : 더 비기닝’을 통해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 파워 보컬라인 소민과 채원을 비롯해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뛰어난 미모로 주목 받고 있는 현주, 깊고 신비로운 매력의 나은, 천사미소를 가진 예나, 2001년생 막내지만 소울풀한 가창력을 소유한 진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섯 멤버로 구성 돼 있다.
데뷔 앨범 ‘Dreaming’의 타이틀곡 ‘꿈사탕’은 무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녹음과 편곡을 수 차례 반복하며 심혈을 기울인 끝에 완성됐으며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성시경의 ‘미소천사’, 신화의 ‘Hero’, 소녀시대의 ‘Baby Baby’ 등을 작곡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황성제 사단 버터플라이 팀이 참여했다. 에이프릴은 24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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