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방문···SW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가져
이번 현장방문은 소프트웨어를 병원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수출까지 성공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이지케어텍 기업 등과 함께 지난해 6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군 산하 병원과 7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 장관은 병원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무에 활용하는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국내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병원의 업무효율화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간협력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 대표들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때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이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최 장관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폰, 조선, 한류 콘텐츠 등과 SW를 연계하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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