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차량보다 차별화된 주행성능, 월등한 연비 자랑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새롭게 선보인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를 매월 1500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디젤과 가솔린의 비중은 60:40의 비율이다. 판매 목표를 1500대로 설정했지만 2000여대까지 넘보고 있다. 트랙스의 포지셔닝은 20~30대의 젊은 층으로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요구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잡은 것.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해 “쉐보레 트렉스는 자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66%이상 사용하여 도심은 물론 고속주행에도 안전하며 1.6 CDTI 엔진은 다양한 주행조건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렉스에 탑재된 엔진은 유럽의 언론에서 찬사를 받은 오펠의 최신 디젤엔진으로 이는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내구성과 정숙성으로?“Whisper Diesel(속삭이는 디젤)”이란 닉네임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디젤 모델 후발 출시에 대해 “한국지엠의 모든 제품은 출시할 때마다 GM 측과 협의 후 파워트레인에서 공급을 받는다”며 “한국지엠은 유로 6 출시까지 기다린 것으로 글로벌 공급량에 따른 출시이며 글로벌 차량 프로젝트에 따른 장기적 계획에 충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랙스 디젤의 주행성능과 효율성은 주행시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동급 차량 보다 월등하다”며 “무엇보다 오늘은 트랙스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뛰어난 상품성과 정숙성으로 새롭게 트랙스 디젤을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은 독일 오펠의 첨단 디젤엔진 개발 기술이 집약된 1.6 CDTi 엔진을 탑재했으며 유럽 시장에서 오펠의 대표 모델인 모카에 적용되며 내구성과 정숙성으로 ‘Whisper Diesel(속삭이는 디젤)’이란 닉네임을 얻고 있다.
또한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대비 20% 개선하여 복합연비 14.7km/L, 고속주행연비 16.4km/L, 도심주행연비 13.5km/L의 장점과 함께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 주행 여건을 가리지 않는 높은 수준의 실주행 연비로 주행의 재미와 경제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의 판매 가격은(자동변속기 기준) ▲LS 2195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270만원 ▲LT 2355만원 ▲LT 레더 패키지 2436만원 ▲LTZ 2495만원이다.
인천(영종도)=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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