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가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오후 DSP미디어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클릭비가 완전체로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여러 회사가 움직이기 때문에 기획과 조율에 신중한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내 발매를 목표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에 대해서 확정 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클릭비는 1999년 데뷔해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클릭비는 ‘드리밍’ ‘백전무패’ ‘보라빛 향기’ ‘아주오래된 연인들’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지난 2003년 오종혁, 김태형, 우연석, 김상혁 등 4인조로 재편됐다. 지난 2013년 12월에는 당시 진행된 DSP미디어 콘서트를 통해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원년 멤버를 포함한 클릭비 컴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최근에는 데뷔 16주년을 맞이해 멤버들이 모두 모인 사진이 공개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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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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