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반기문, 일본 항의에도 ‘중국 열병식 참석’ 강경 입장 표명

반기문, 일본 항의에도 ‘중국 열병식 참석’ 강경 입장 표명

등록 2015.08.29 14:42

이어진

  기자

공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뉴스웨이DB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뉴스웨이DB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정부 항의에도 불구하고 중국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다는 강경 입장을 피력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올해가 인류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었던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70주년이 되는 동시에 유엔 창설 70돌이 되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중국에서 열리는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반 총장은 중국 열병식 외에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열린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반 총장은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평화기념식에 유엔 고위대표를 보낸 이유 역시 역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