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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세계 17위 CM/PM 업체에 올라

한미글로벌, 세계 17위 CM/PM 업체에 올라

등록 2015.08.31 13:49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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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전 세계 CM/PM 업체 17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위보다 두 계단 올라선 결과다.

미국의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금일 발표한 ‘Top 20 Non-U.S Firm in Total Global CM/PM Fees’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은 17위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매출액 총 1억1250만 불로, 작년 9650만 불에 비해 16.6% 증가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시장개척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물론, 순위도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며 “고부가가치 CM전문기업으로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세계 20위권에 올랐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서 발표한 ‘2015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 공시’에서는 예년과 달리 국내 1위 기업이었던 한미글로벌은 실적 평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이는 작년 건설기술진흥법 전면 개정 후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한국CM협회의 CM실적 관리 주체 이원화, 민간 CM실적 불인정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실적관리제도 일원화 방안을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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