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전은 출전 불가···레바논전은 검토 중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경기장을 누빌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재출국 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을 위해 전날 입국한 바 있다.
독일로 재출국한 구자철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3일 열리는 라오스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대표팀은 이적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9월8일 열리는 레바논 원정경기에 구자철의 합류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세 경기 중 두 경기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