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을 반영해 전 모델 라인업의 가격을 인하하는 동시에 9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함께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젤 SUV 캐시카이는 S 그레이드가 기존 3050만원에서 60만원 낮아진 2990만원, SL 그레이드와 플래티넘 그레이드는 40만원의 인하 가격이 적용돼 각각 3350만원, 375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사양에 따라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최대 8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중형 세단 알티마는 40만원 인하된 3290만~376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특히 알티마 2.5 모델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현금 구매 시 12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는 60만원이 인하돼 기존 5290만원에서 523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한달 간 최대 170만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포티 CUV 쥬크 역시 20만원 인하된 2670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고객에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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