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일 워킹맘들의 직장생활 편의를 위해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인 ‘BNK 금정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직원 워킹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 3월 부산 전포동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 ‘BNK 전포동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다.
직원 워킹맘들의 수요가 점차 늘자 부산은행은 올 3월 해운대에 두 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6개월 만에 부산 금정구에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부산은행은 최적의 보육환경을 위해 부지 선정과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원들이 자녀를 맡기고 마음 편히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일과 가정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육아와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금정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금정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3곳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네 번째 어린이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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