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4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제네릭 의약품 ‘센돔’을 출시했다.
센돔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복용 후 약효가 36시간까지 지속되며 약효 발현시간이 짧아 성행위 30분 전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내약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또 종근당은 센돔의 정제와 구강용해필름 제형을 함께 발매했다. 구강용해필름은 타액으로 빠르게 용해되고 쓴맛이 없어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편 센돔은 영어의 ‘센트럴(Central)’과 스위스의 가장 높은 산 이름인 ‘돔’의 첫 음절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발기부전 시장의 중심을 지배한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과민성방광 치료제 등을 통해 쌓아온 비뇨기과 시장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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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기자 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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