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홍수현이 아담한 김석훈의 집에 실망했다.
5일 방송된 MBC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1회에서는 김영재(김석훈 분)의 집에 인사 온 이세령(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재는 이세령과 함께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으리으리한 평창동 주택촌을 지나게 된 것. 이에 세령은 "여기 좋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낮은 상가들이 즐비한 영재의 동네에 들어서자 세령은 당황했다. 이후 영재네 집에 도착하자 세령은 아담한 영재의 집에 실망했다.
이후 집 구경을 하던 세령은 영재의 방을 둘러보던 도중 남동생과 한 방을 쓴다는 말에 실망했다. 세령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세령은 억지미소를 지으며 실망감을 감추려 애썼다. 이를 눈치챈 김강재(이태성 분)은 "뭐 불편한 거 있냐?"고 물으며 미소지었다.
이후 세령은 자신의 모친을 시켜 회사 상사인 척 전화를 걸어달라고 부탁, 황급히 영재의 집에서 빠져나왔다.
'엄마'는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