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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고래호 사고 수습지원본부 운영

제주도, 돌고래호 사고 수습지원본부 운영

등록 2015.09.06 19:11

수정 2015.09.06 19:13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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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연계한 사고 수습지원본부를 설치해 사고수습과 현황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제주도청 뿐만 아니라 제주시에도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추자면에는 사고 수습 현지지원반을 설치해 구조자 이송 활동과 환자 진료, 현장 애로사항 해결, 사망자 시신 운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도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실종자 수색작업에 이틀째 투입했으며, 도와 제주시 관련 공무원을 현지로 급파해 구조지원과 사고 수습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추자도 주민들도 어선 37척과 어민 등을 동원하여 해상과 육상 해안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는 현지 수색활동에 참여하는 어선에 대하여는 예비비를 활용하여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대표회장으로서 회의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활동과 사고 수습지원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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