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SBS ‘용팔이’가 5주 연속 드마라 부문 온라인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7일 굿데이터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36주차 온라인 화제성 순위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용팔이’의 1강 구도를 깰 경쟁 프로그램으로 기대했던 tvN ‘두번째 스무살’이 1계단 내려온 3위를 차지했으며 MBC ‘밤을 걷는 선비’가 다시 2위로 그리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9’가 지난주 5위에서 4위까지 올라오는 놀라운 상승력을 보였다.
방송 2회 만에 16%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온라인 화제성에서도 5위로 시작하였다.
전작 ‘왔다 장보리’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인 김순옥 작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은 ‘내딸 금사원’은 ‘장보리’를 통한 예습이 된 네티즌 사이에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MBC 주말 신작 ‘엄마’ 역시 8위를 기록하여 초기 네티즌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엄마’는 장서희, 차화연의 연기력과 막장을 피한 가족드라마라는 점에 긍정적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6위에는 아직 방송이 시작 안된 tvN의 ‘치즈인더트랩’으로 집계 되었으며 이는 극중 백인하 역에 이성경이 확정되었으며 매우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라는 화제성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신작들의 활약에 밀려 SBS ‘미세스캅’은 4위에서 7위로 KBS’별난 며느리’는 6위에서 10위로 하락하는 등 화제성 순위 변동이 컸던 한 주로 나타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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