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셰프끼리’에서 매력적인 내레이션을 선보인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이탈리아 맛 여행에 나선 대세 셰프들의 여행을 그리고 있다.
최현석은 ‘셰프끼리’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내레이션 도전에 대해 최현석은 "목소리가 감미롭다는 얘기를 평소 많이 들어서 그런지 여성 시청자를 공략할 자신이 있다"며 "제작진이 원하는 목소리로 더빙할 만발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더빙에서도 그는 특유의 허세가 가미된 모습으로 시종일관 즐겁게 내레이션에 임했다는 후문.
최현석은 "대본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못생긴 모습이 나도 모르게 나왔는데, 방송이 아니라 다행이다. 이탈리아어를 읽을 때 가장 발음이 꼬였고 웃음 참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제 목소리 달달하지 않느냐"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 셰프님이 더빙 중 수십 차례 '내 목소리가 어떠냐'고 되물어 피곤하긴 했다. 감탄사, 손짓, 표정 등을 풍부하게 사용해 목소리에 감정을 실더라. 타고난 끼가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SBS플러스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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