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는 10~11일 양일간 발전5사 석탄화력 발전소 임직원, 발전기자재 제작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500MW급 석탄화력 기술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발전5사, 전력연구원, 한전KPS, 두산중공업 등 화력발전소 각 분야의 전문가 160여명이 참석해 전력그룹사 간 화력발전소 정비, 운전, 설비개선 사례 공유와 더불어 석탄화력발전의 발전방향 모색 및 연구 개발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교류회 관계자는 특히 신기술 분야에서 ‘터빈 오일 플러싱 원격제어장비 개발’ 등 40여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져 화력발전 산업계의 최신 기술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기술교류회를 전력그룹사 간 소통 회복의 기회로 삼아 발전5사를 비롯한 화력발전 관련 기관과의 기술정보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기술교류회를 주최한 보령화력본부는 국내 표준석탄 화력의 효시인 보령 3~6호기와 복합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포함한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단지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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