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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만족 최우선....“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만족 최우선....“최선을 다하고 있다”

등록 2015.09.14 19:22

수정 2015.09.14 19:3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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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로 개조한 부분 발견...원인 규명 위해 고객에게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만족 최우선....“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논란에 되고 있는 리스 벤츠 승용차를 골프채로 파손한 것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벤츠 승용차 골프채 파손한) A고객의 경우, 최초 수리 접수 시점부터의 상황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지난 6월 25일 해당 고객으로부터 ‘시동 꺼짐’에 대한 1차 수리 요청이 접수. 수리 후 출고되어 고객께서 계속 차량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7월 27일 같은 이유로 2차 수리 요청이 접수되어 검사 도중 고객께서 임의로 부품을 개조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내부 절차상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고객에게 차량을 원상 복귀 시켜 주실 것을 요청했으나 일부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벤츠코리아 측은 이달 11일 시동 꺼짐으로 재 방문(리스 벤츠 고객) 했으며 정확한 검사가 필요함을 말씀 드렸지만 검사가 진행되지 못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일은 A씨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시장 앞 도로에서 결함 차를 교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리스로 구입한 시가 2억900만원 가격인 ‘벤츠 S63 AMG’를 야구방망이와 골프채로 훼손했다. A씨는 벤츠측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근 SNS를 통해 A씨가 차량을 파손하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차량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의구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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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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