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앤트맨’, 250만 문앞까지 ‘파죽지세’ 질주

아직까지도 극장가 1등은 마블의 개미남(앤트맨)이 점령 중이다.

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14일 하루 동안 전국 793개 스크린에서 총 5만 62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43만 2383명.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앤트맨’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추석 시즌 ‘사도’ ‘서부전선’ ‘탐정: 더 비기닝’ 등 탄탄한 신작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앤트맨’의 파죽지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베테랑’은 4만 5063명으로 2위, ‘함정’이 1만 9458명으로 3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