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4일 하루 동안 총 4만 50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의 누적 관객 수는 1254만 2479명. 반면 ‘베테랑’보다 먼저 1000만 돌파에 성공한 ‘암살’은 이날 1만 76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265만 2,065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의 기록으로 두 영화의 격차는 단 11만 수준으로 좁혀진 상태다. 현재까지 ‘베테랑’이 하루 평균 4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중안으로 두 영화의 역대 순위는 뒤 바뀌게 된다.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는 1위 ‘명량’(1761만), 2위 ‘국제시장’(1425만), 3위 ‘괴물’(1301만), 4위 ‘도둑들’(1298만), 5위 ‘7번방의 선물’(1281만)이다. 이후 6위가 ‘암살’(1265만), 7위가 ‘베테랑’(1254만)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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