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5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7) 선수 및 피겨 주니어 국가대표 차준환(14)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후원계약을 체결한 최민정 선수는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유망주로 월드컵 시리즈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선수다.
차준환 선수 역시 초등학생으로 2013-2014시즌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중고등학생을 모두 제치고 3위를 차지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차 선수는 김연아 선수를 이어 한국 피겨계를 이어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KB금융은 이밖에 피겨 스케이팅 선수 박소연·김해진,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 심석희,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는 물론 컬링 국가대포팀등 다양한 동계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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