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그룹 아이콘이 “데뷔와 함께 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감동”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SHOWTIME’ 티켓 예매 오픈이 개시되면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YG는 16일 오후 YG공식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2차 포스터와 티켓 오픈 스팟 영상을 게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콘은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SHOWTIME’을 개최하며 오늘(16일) 저녁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단독 오픈한다. 이번 2차 포스터 이미지에는 앞서 공개된 농구대 배경의 ‘SHOWTIME’ 1차 포스터에 이어 스포티한 모습으로 깜짝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팟 영상에서 아이콘은 “데뷔와 함께 콘서트 소식까지 들려드릴 수 있어 너무 감동”이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저희 음악을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 많이 해주시고 10월 3일에 만나요!”라는 당부의 말을 전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오랜 시간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아이콘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팔찌형태의 응원도구인 'KONBAND(콘밴드)'가 팬들에게 전달될 선물로, YG는 공식 SNS를 통해 “iKON DEBUT CONCERT SHOWTIME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쇼타임의 필수품, 응원도구인 KONBAND를 선물합니다”라고 밝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이콘의 선공개곡 ‘취향저격’은 15일 0시 공개 직후부터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데 이어 공개 이틀째인 16일 멜론, 지니, 엠넷, 올레, 벅스, 네이버,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일간차트를 모두 올킬시키며 신인 답지 않은 놀라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공개 하루만인 16일 2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이날 오후 4시 기준 24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아이콘은 콘서트 직전인 오는 10월 1일 ‘DEBUT HALF ALBUM ‘WELCOME BACK''을 발매하며 이후 11월 2일 ‘DEBUT FULL ALBUM ‘WELCOME BACK’’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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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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