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브랜드 올반이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농가 소득증대 및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의 한식 브랜드 올반은 서산, 여수, 강원, 완도, 파주 등 지역 특산물과 특색 요리법을 활용한 ‘가을 별미밥상'을 주제로 신메뉴 20여종을 17일부터 전 매장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지난 7월 서산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서산지역 농가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발굴하고 상생메뉴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알리신(Allicin)이 풍부한 서산 마늘과 여수 꼬막을 활용한 ‘서산마늘 여수꼬막밥’, ‘서산 피마늘구이’ 등은 맛과 영양은 물론 지역의 풍미를 살린 대표 메뉴이다. 그밖에도 ‘완도 미역전’, ‘파주 장단콩비지 빈대떡’, ‘강원 감자 옹심이’, ‘경상도식 애호박지짐’, ‘얼큰한 벽문어(碧紋魚)탕’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올반은 사포닌(Saponin)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엉을 활용한 ‘진주식 우엉불고기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가을 가지 달걀 볶음밥’과 ‘불고기 우엉 주먹밥’ 등 수험생과 아이들을 위한 추천 영양식 메뉴도 특별히 선보였다.
올반은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청송군, 경기도 포천시 그리고 충청남도 서산시 등 5개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지자체와도 특산물 발굴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반은 가을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10월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한 4인 이상 가족고객을 대상으로 식사하는 모습의 인증샷을 올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하여 속초 영랑호 리조트 1박 숙박권 증정, 그리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SNS 또는 블로그에 ‘#올반가을신메뉴’ 태그와 식사후기를 남긴 후 올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하여 올반 1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올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연구, 지자체와 연계한 우수 식재료 발굴, 종갓집과 연계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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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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