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10월 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오전 미쓰라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10월 2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며 “신혼여행은 18일 있을 에픽하이 콘서트 이후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열애 3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미쓰라진의 결혼으로 타블로, 투컷 등 에픽하이 세 멤버는 모두 유부남이 된다. 타블로는 강혜정과 2008년 10월에 결혼했고, 투 컷은 이듬해 10월 2세 연상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앞서 미쓰라진은 지난달 10일 MBC FM포유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 내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난 올해 10월 초에 결혼 할거다. 그 소식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축하를 받아야 나도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다음달 18일 하와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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